4백30만명 주택소유주들 5월 모기지 미납 |
보스톤코리아 2020-06-28, 15:09:39 |
모기지를 연체한 주택 소유주들의 수가 2011년 이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5월, 4백30만불의 주택소유주들이 모기지를 납부하지 않아 전체 연체율을 8%로 높였다. 모기지 관련자료를 집계하는 블랙 나이트(Black Knight)에 따르면 모게지를 미납한 총 수는 모기지 지불유예의 한 방법인 포베어런스를 신청한 사람들과 모기지를 납부하지 못한 소유주들을 함께 집계한 것이다. CNN은 22일 비록 상당수가 포베어런스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이지만, 모두가 이 유예한 모기지 금액을 다 갚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은행들과 관련 전문가들은 실질적으로 모게지를 미납하는 수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밀접하게 주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심각한 연체자 수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지난 두달동안 3개월 이상 모기지를 연체하는 주택소유주가 631,000명으로 5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매일 모기지 납부상황을 점검하는 블랙나이트는 6월 들어 5월보다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모기지를 납부하면서 모기지 연체율이 일부 완화됐다고 밝혔다. 포베어런스 프로그램을 선택해 모기지 지불을 유예한 많은 주택 소유주들은 지난 몇 달간 여전히 자신들의 정규 모기지를 납부하고 있다. 그러나 모기지를 납부하는 비율을 점차 낮아지고 있다. 4월에는 절반 정도의 포베어런스 신청자들이 정상적인 모기지를 납부했으나 5월 말에는 25%만 모기지를 납부하고 있다. 6월 15일에는 15%의 포베어런스 신청자들이 정상적으로 모기지를 납부했다. 현재 모기지 연체가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로 13%이며, 뉴욕, 뉴저지 그리고 플로리다가 11%로 그 다음을 잇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체 후에 밟게 되는 단계는 주택압류(oreclosure)다. 그러나 주택압류 정지와 포베어런스 프로그램은 압류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있어 주택 압류는 기록적으로 낮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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