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와 차승원이 만났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캐스팅 |
보스톤코리아 2007-06-27, 22:38:59 |
배우 한석규, 차승원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통해 형사와 범인으로 첫 연기 대결을 펼친다. 최고의 연기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 온 두 배우의 첫 스크린 랑데부는 그 사실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백성찬'은 검거율 100%를 기록하며 '백전백승 백반장'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강력반 형사. 그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 주었던 한석규는 지적인 이미지에 동물적 감각과 직관력을 덧입힌 입체적 형사 캐릭터로 다시 한번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그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칠 차승원은 경찰의 눈 앞에서 화려한 범죄를 저지르는 대담한 '안현민'으로 변신,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매력적인 범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차승원이 연기할 안현민은 완벽한 범죄 시나리오로 모든 상황을 100% 통제, 경찰까지 범행에 끌어들이는 지능적인 플레이어로 그 동안 발군의 코미디 연기를 인정받아 온 차승원에게는 이번 역할이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석규, 차승원 이외에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조연진 역시 최상의 캐스팅을 자랑한다. 차승원이 분한 '안현민'과 함께 완벽한 팀웍으로 대범한 범죄를 펼칠 조직 멤버에 충무로 실력파 배우 오광록, 권오중, 김정태, 김지석 등이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관객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지닌 배우 오광록이 조직의 맏형 '민철' 역을, <김관장vs김관장vs김관장>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권오중이 따뜻한 부정을 지닌 '도수' 역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개성 넘치는 김정태가 불만 가득한 조직원 '영재' 역을 맡아 드라마 '히트'의 '심형사'에 이어 밉지 않은 트러블 메이커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아람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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