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 소기업청(SBA)과 재무부는 두 개의 신규 급여보호프로그램(이하 PPP)대출 탕감 신청서를 17일 발표했다.

한 신청서는 “대출자 편의” 신청서로서 지난 6월 5일 서명된 PPP유연화 법안에 따른 신청서이다. 신규 버전의 탕감신청서는 대출자에게 대출금의 60%가 급여 비용으로 쓰였음을 증명하면 된다.

또한 SBA가 이지버전(EZ version)이라 불리는 간편 양식도 소개됐다. 간편 신청서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다.

-자영업자로 종업원이 없는 대출인

-종업원 급여를 25% 이상 삭감하거나 직원 수를 줄이지 않는 대출인

-코로나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업주이지만 직원 급여를 25%이상 줄이지 않는 대출인

SBA에 따르면 간편 신청서는 보충 서류도 적으며 계산도 간편하다.

6월 5일 이전에 PPP 대출을 받은 사업주들은 원래 8주간의 비용 사용을 선택하거나 24주 연장된 기간을 사용해 대출 탕감을 계산할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간편 신청서는 과거 버전의 탕감신청서가 과도하게 복잡하다고 지적하자 새로 내놓은 것이다.

의회는 “소규모 대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양식과 간단한 증명서류 요구와 최소 서류증명을 보장하도록 요구했으며 소기업청은 이 같은 의회의 요구를 간편 신청양식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