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한인 남성 버스 정류장서 인종차별 폭행 당해 |
LA 근교에서 버스 기다리는 중 뒤에서 밀쳐 손녀가 피해 알렸다 한흑 갈등 고려 트위터 내려 |
보스톤코리아 2020-06-10, 10:47:0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LA 근교에 거주하는62세의 한인 남성이 버스를 기다리던 중 등 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 사건은 한인 피해자의 손녀가 트위터에 자신의 할아버지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멀지 않은 리알토에서 6월 8일 버스를 기다리던 도중 범인이 뒤에서 접근해 밀쳤다고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한인 남성은 넘어져 아스팔트에 얼굴을 부딪치면서 부상을 당했다. 아시안 온라인 매체인 넥스트샥(NextShark)이 9일 리알토 경찰서 앤소니 베가 서장과의 전화통화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가해남성이 뒤에서 밀쳤으며 땅에 넘어진 후 피해자가 쳐다 봤을 때 가해자는 검은 후드 스웨터에 하얀바지를 입은 흑인 남성 이었다. 이 손녀는 할아버지를 폭행한 범인이 흑인이라고 전했으나 한인사회와 흑인사회간의 갈등을 원치 않는다는 차원에서 최초 올렸던 트윗을 내렸다고 한인유권자센터KAGC는 10일 밝혔다. 손녀는 당초 트위터에 “내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버스에서 구타했다. ‘차이나 바이러스’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칭한 이후 모든 이들이 아시안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올렸었다. 이 트윗을 본 아시안 래퍼 팀 챈트랑수(Tim Chantarangsu), 미나 강 등은 트윗을 통해 분노를 표시했다. 한인유권자센터KAGC는 사건을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노마 토레스 연방 하원의원실에 알리고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 KAGC는 또 “모든 시민이 인종과 출신에 상관없이 인종주의, 혐오 차별에 기인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KAGC는 조속한 조치를 위해 많은 한인들이 노마 토레스 상원의원 지역사무실 (909- 481-6474, 워싱턴DC의 의원실 (202- 225-6161)에 전화해 가해자 처벌, 재발 방지를 요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KAGC의 공고 내용이다. You can also help bring this incident to the attention of the authorities. 이 사건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If you live in the Inland Empire or surrounding areas in California, call Rep. Torres's district office in Ontario at (909) 481-6474. You can also call her D.C. office at (202) 225-6161 to ask for her help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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