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커트가 척추질환 유발? |
보스톤코리아 2007-06-27, 00:58:33 |
미니스커트와 척추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미니스커트애호가(?)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장현동 현대유비스병원 척추센터 과장에 의하면 척추환자는 나이든 여성들보다 젊은 여성들 중에 많으며 특히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키는 매 여름 환자들이 늘고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돼고 있는 미니스커트의 바람으로 이 무더운 여름 짧은 치마를 입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여성들, 그러나 그 여성들의 몸가짐은 자유롭지 못하다. 속옷이 노출될까 양쪽 무릅을 붙이려고 힘을 주면서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하게 되기도 하며, 또 무릎을 붙이면서 일정한 근육만 쓰게 되다보니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인해 허리 통증이 유발된다. 그리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지닌 여성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 골반이 비뚤어지면서 척추에 무리를 주며, 더 나아가서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물건을 주으려 할때 양쪽 무릎을 붙이고 등을 구부리는데, 이런 자세 또한 허리근육에 경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편히 앉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래도 굳이 미니스커트를 포기 못한다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행동하거나 레깅스를 함께 입어 움직임에 구애를 받지않게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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