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가 경제 재개를 18일부터 4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베이커 주지사는 11일 데일리 브리핑에서 매사추세츠는 시작(Start), 주의(Cautious), 경계(Vigilant), 그리 뉴노멀(The New Normal) 4가지 단계의 이름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첫 시작 단계는 자연적으로 대면활동이 적게 만들어진 산업을 중심으로 엄격한 안전 규정과 제한을 두고 실시한다. 계속해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표가 좋아지는 경우 두번째인 주의 단계가 시작된다. 주의는 좀더 많은 대면활동을 하는 산업들을 일정 제한을 두고 운영토록 하게 된다. 감염과 병원입원율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경우 경계 단계에 들어서며 제한은 완화된다.

베이커 주지사는 각 단계별로 영업활동이 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대신 주지사는 “우리는 사실상 곡선을 둔화했다”며 “모든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청결 가이드라인을 계속해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지사는 “현재 병원 입원율은 4%가 낮아졌다. 지난 주말의 각종 자료는 많은 핵심 지수들이 낮아지는 추세여서 고무적”이라면서도 “주말에는 일부 약간 부정확한 경우가 있으니 월요일 화요일 자료를 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 경제재개자문위의 공동 의장인 카린 폴리토 부지사는 사업 재개시 사업체들은 6피트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며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빈번한 접촉이 있는 곳은 규칙적으로 방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기준 매사추세츠는 총확진자가 77,793명이었으며 사망자는 약 5,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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