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하모니아보스톤 방콕 음악회 '고향의 봄' |
보스톤코리아 2020-05-06, 14:47:22 |
필하모니아보스톤(대표 장수인)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챔버 협연 '고향의 봄'을 연주했다.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단원 모두가 집에서 원격으로 연주한 것을 편집해 만들었기에 '방콕연주회'라 이름한 이 고향의 봄은 음악과 함께 연주자들의 표정까지 모두 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현정(1바이올린, 음악감독), 민조현(1바이올린), 임창호(2바이올린), 이지영(2바이올린), 천민정(비올라), 이현민(첼로), 강주희(플룻), 김은형(클라리넷)씨가 참가했다. 장수인 대표는 "서로의 안부가 너무도 걱정이 되고 앞날의 희망이 저 먼곳에 있는 어려운 시간입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을 너무도 많이 잃었습니다."라며 "창밖의 아름다운 봄을 모두와 함께 하고싶은 마음으로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의 한인음악인들이 희망의 곡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연주한 이 곡을 준비하며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절감했다"며 곧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https://youtu.be/p4nHhAE92qM www.philharmoniaboston.com 보스톤필하모니아 편지 전문 서로의 안부가 너무도 걱정이 되고 앞날의 희망이 저 먼곳에 있는 어려운 시간입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을 너무도 많이 잃었습니다. 모두가 불안하고 힘든 이시기에 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사무치게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창밖의 아름다운 봄을 모두와 함께 하고싶은 마음으로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의 한인음악인들이 희망의 곡을 준비했습니다. 어려울때면 그리움 사무치는 고향, 보고싶은 부모형제들을 마음속에 불러보시라고 각자의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합했습니다. 이곡을 준비하면서도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절감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내시고 굳세게 잘 이겨나가기를, 그리하여 곧 건강한 모습으로 , 우리의 생동하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Stay Safe and Stay Strong ! 입니다. 장수인 필하모니아 보스톤 대표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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