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5월 4일 경제 재개 안해, 주정부는 주말에 밝힐 것 |
보스톤코리아 2020-04-27, 20:26:28 |
매사추세츠 경제활동 중단 명령 마감시한이 5월 4일로 다가 오면서 그동안 같은 행보를 보여왔던 보스톤 시와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미묘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보스톤의 마티 월시 시장은 5월 4일 경제 재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보스톤은 5월 4일 절대 경제재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못박았다. 월시 시장은 “5월 4일은 너무 이르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기존의 안전 장치를 완화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확답을 미룬 채 지난 주와 같은 답만 되풀이 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병원 입원율의 일정 수준 유지 정도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5월 4일 경제 재개 여부에 관해서는 좀더 명확함이 중요하다. 이번 주말 정도에 밝힐 것’이라고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말을 남겼다. 주지사는 그러나 경제 재개를 고려하고 있는 여타 주들과도 선을 그었다. 그는 다른 주들의 경제 재개에 관해 각 주마다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매사추세츠주는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병원 입원율과 사망률 그리고 확진자 수가 적은 주들의 주지사들이 경제활동 재개를 고려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발 후 전국적으로 5만5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매사추세츠, 뉴욕, 미시간 세주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경제재개 시간은 “각 주의 진행상황에 달렸다”고 다른 주들의 경제 재개에 대해서도 다른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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