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한인들 신변안전 유의 당부 |
보스톤코리아 2020-04-13, 17:23:56 |
보스톤 총영사관은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 확산과 관련 미국내에서 인종혐오 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인들 신변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최근들어 아시안을 상대로 한 인종 혐오 범죄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뉴욕에서는 지난 2월 5일 흑인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중국계 여성을 폭행했으며, 3월 10일에는 흑인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폭행하는 2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LA에서도 지난 2월 15일 고교생들이 아시아계 학생(16세)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라며 구타하고 괴롭혀 피해자가 병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텍사스에서는 3월 14일 한 가해자가 6세와 2세의 유아가 있는 아시아계 가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FBI는 지난 2003년 사스 확산시 인종혐오 범죄 발생 전례에 따라 향후 1~3개월간 금번 코로나19로 인한 인종혐오 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이와 관련, “우리 국민, 동포 여러분께서도 인종혐오 범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긴급상황 발생시 주보스턴총영사관 사건사고 당직전화(617-264-0404)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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