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구입한 MBTA 패스 리펀드 가능? |
MBTA 기본적으로 리펀드 불가 입장 회사, 학교 통해 리펀드 가능할 수도 |
보스톤코리아 2020-04-02, 17:57:4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미리 구입한 찰리카드에 대해 리펀드를 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MBTA는 찰리카드에 미리 지불한 금액에 대해 리펀드를 해줄 수 없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MBTA는 4월에도 T를 이용하는 횟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은 월 정액권을 구입하지 말고 탈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택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찰리카드(CharlieCard)에 남아 있는 금액은 카드의 유효 기간이 만료하기 전에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찰리티켓(CharlieTicket)에 남아 있는 금액은 구입일로부터 90일간 유효하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 따라 미리 지불한 금액에 대해 리펀드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퍼크(Perq) 혹은 회사 패스 사용자 퍼크와 같이 회사를 통해 정액권을 구입한 경우, MBTA가 개인 사용자에게 직접 리펀드를 해줄 수는 없다. 그러나 MBTA는 회사들과 협력하여 잔액을 리펀드해주는 방법을 찾고 있다. 재직 중인 회사를 통해 MBTA 패스를 구입한 경우 회사의 해당 부서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학생 패스 사용자 MBTA는 학기 패스를 구입한 학생들에게 직접 리펀드를 해주거나 크레딧을 줄 수 없다. 그러나 MBTA는 대학들과 협력하여 사용하지 않은 4월, 5월 패스에 대해 크레딧을 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 학기 패스를 미리 구입한 학생들은 MBTA가 아닌 학교측에 문의하면 리펀드를 받을 수도 있다. *월 정액권 자동 가입자 오토 페이를 통해 월 정액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전월의 21일까지 자동 가입을 취소해야 한다. 예를 들어 4월 정액권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3월 21일 전까지 자동 가입을 취소했어야 한다. 이미 지불이 완료되어 월 정액권이 발행된 경우 MBTA는 리펀드를 해주지 않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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