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스포츠' 테마 식당 인기 상승 |
보스톤코리아 2007-06-19, 17:59:01 |
중국 출신으로 미국 NBA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오밍의 경기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오밍' 식당이 상하이에 이어 내년 5월경 베이징에 상륙할 예정이다. 현재 베이징에서는 야오밍식당처럼 식사도 하고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직접 즐기는 스포츠를 테마로 한 식당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테마 식당은 해외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편이지만 베이징에는 아직까지 많지 않은 편. 그러나 2008 베이징올림픽이 다가 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스포츠 테마 식당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4년 스웨덴의 탁구선두 도니크 월드너(DONIC J.O.WALDNER)는 탁구를 테마로 한 웨이징루이뎬이라는 식당을 열었다. 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카운트다운 전광판이며, 눈에 띄는 곳마다 탁구 선수복으로 장식했다. 또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마다 식당에서 경기를 방영한다. 이 식당의 지배인 리씨는 "이 식당은 도니크 월드나와 그의 동업자, 스웨덴의 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베이징에 문을 열였다"고 말했다. 또 한 곳은 축구팬을 위한 '첸시웬치우미'식당. 이 식당의 매니저는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축구팬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손님이 가장 많다"며"중요한 유럽 리그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가 아무리 늦게 시작해도 경기를 보기 위해 식당을 찾는 손님들로 붐빈다"고 말했다. 식당 내부에는 커다란 축구공이 놓여져 있으며 식당의 한 구석에는 약 60~70평방미터 크기의 미니축구장과 골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 직원들은 모두 축구복을 입고 음식을 서빙하며 음식명도 축구 용어를 활용해 색다른 맛을 더한다. 온바오 베이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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