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공항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시작 |
보스톤코리아 2020-02-01, 19:54:36 |
보스톤 로건공항에서도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검역이 시작됐다. 미질병통제센터 마이클 패트롱크 대변인은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이 확인된 국가에서부터 입국하는 비행기 승객들을 모두 검역한다고 밝혔다. 즉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은 과거 여행지역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며 질병통제센터 직원은 승객들의 체온 측정은 물론 발병증상까지 체크하게 된다. 증상이 있거나 열이 있는 승객들이 발견되면 질병통제센터(CDC)직원들이 추가 정밀 진단을 받게되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또는 노출 됐을 합리적인 추정 승객들은 병원으로 격리되며 추가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된다. 현재 중국내 확진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는 6,000명에 달하며 1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렴증상을 보이는 이 질병은 지난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주도인 우한에서 발병했다. 로건 공항은 상하이, 베이징, 그리고 홍콩 등과 직항이 개설되어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뉴햄프셔 주민 2명이 발병해 현재 우한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중이다. 미 질병통제 센터는 로건 외 앵커리지,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디트로이트, 엘파소, 호노룰루, 휴스턴, LA, 마이애미, 미네아폴리스, 뉴욕, 뉴왁, 필라델피아, 센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샌완, 그리고 워싱턴DC에서 검색을 시작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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