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첫 환자 발생 |
보스톤코리아 2020-02-01, 19:39:28 |
중국 우한에서 돌아온 20대 남학생이 매사추세츠 주 첫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됐다. 매사추세츠주 보건부(DPH)와 보스톤시 보건부는 1월 31일 밤 늦게 미질병통제센터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통보받았다고 1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확진 환자는 미국내 8번째 환자다. 그러나 보건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중 노출 위험도는 여전히 낮음 수준으로 유지했다. 유매스 보스톤에 재학중인 이 학생은 최근 중국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직후 의료진을 찾았고 이후 격리상태에서 치료중에 있다. 보건부는 현재 이 학생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해서 이후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보건부 장관 모니카 바렐 박사는 “이 학생이 현재 회복중에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는 즉시 의료진을 찾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렐 박사는 매사추세츠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대비하고 있었으며 병원 측에서 신속하게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여국가에서 수천명이 감염됐으나 99퍼센트의 감염은 중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내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3건, 일리노이에서 2건, 그리고 매사추세츠 워싱턴, 아리조나 주에서 각각 한명씩 발병했다. 미 보건부 알렉스 아자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공중 비상사태로 선언하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미국 시민들을 2주동안 격리시키도록 했다. 이에 앞서 세계 보건기구는 30일 코로나바이러스를 국제 궁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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