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말뇌염 감염 4번째 사망자 발생 |
1950년대 이래 최대 동부말뇌염 모기 창궐 동부말뇌염 11번째 환자는 병원에서 바로 사망 |
보스톤코리아 2019-09-26, 20:09:3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내 동부말뇌염(EEE) 감염 11번째 환자가 25일 발생했다. 또한 최근 동부말뇌염 감염으로 에섹스 카운티 한 환자가 사망, 4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20일과 23일에 이어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우스터 카운티의 70대 남성이 11번째 동부말뇌염 환자 확인됐다고 밝힘과 동시에 어번, 찰턴, 더들리, 라이스터, 사우스브리지, 스팬서의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격상시켰다. 이로써 35개 타운의 위험단계가 심각, 46타운이 높음, 그리고 122개 타운이 보통 수준의 위험단계로 설정됐다. 2019년은 뇌염 모기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염병학자에 따르면 동부말뇌염의 창궐 규모는 1950년대 이래 최대다. 올해 첫째 사망자는 50대의 헤어헤븐의 여성이었으며 두번째 사망자는 프리타운의 70대 남성이었다. 세번째 사망자와 네번째 사망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모기의 위협은 강한 서리가 내릴 때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모기물림에는 극도의 주의가 요망된다. 모니카 바렐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계속해서 주민들이 스스로 모기에 대해 극도의 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부는 이번 환자 외 플리머스 카운티의 50대 남성이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에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이 남성은 올해 2번째 WNV환자다.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도 3명의 동부말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워익 소재 한 환자는 이달 초 사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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