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천주교회 12년만에 첫 미사시간 변경 |
보스톤코리아 2007-06-19, 11:15:49 |
▲ 뉴튼의 한 타운인 와반(Waban, MA)에 위치한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성당. 내년 6월까지 한인공동체가 단독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오후 4시이던 미사 시간 오전 11시 30분으로 뉴튼 와반지역에(1518 Beacon St, Waban, MA) 위치한 보스턴 한인천주교회(주임 정광호 도미니꼬 신부)가 12년만에 미국인 신자들과 함께 사용하던 성당을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미사시간이 오는 17일 일요일부터 11시 30분으로 변경된다. 한인 천주교회는 지난 12년간 필립네리 성당을 미국인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미사를 오후4시에 봉헌하였다. 하지만 일요일 너무 늦인 시각인 까닭에 많은 천주교회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천주교회의 한 신자는 “지금까지 시간을 이유로 참가하지 못한 동료 신자들이 함께 미사를 봉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천주교회가 미사시간을 변경할 수 있었던 것는 이 교회를 사용하던 필립네리 성당의 미국 커뮤니티의 신자들이 지난 3일 미사를 마지막으로 뉴튼 시내에 있는 예수성심 (sacred heart) 본당으로 옮기기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보스톤한인천주교회는 내년 6월까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당 건물을 사용하게될 예정이다. 김아람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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