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선수 도왔던 백남용 선생을 찾습니다. |
보스톤코리아 2019-08-13, 15:09:11 |
1947년 보스톤 마라톤을 제패한 한국인들을 그린 영화 '1947보스톤' 제작팀이 보스톤에 거주하던 백남용 선생을 찾고 있다. 영화 '1947보스톤'은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등을 제작한 강제규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작이다. 강제규 감독은 이 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보스톤을 3일간 방문해 보스톤을 답사했다. 영화제작팀은 1947년 손기정과 서윤복 선수 일행이 보스톤에 지내는 동안 도왔던 보스톤 한인 백남용 선생의 소재를 찾고 있다. 백 선생은 숙주나물공장을 운영했던 사업가로 당시에는 데드햄(26 Dedham Blvd. Dedham MA)에 거주했었다. 제작팀은 백남용 선생 본인이 아니더라도 자녀, 친지, 또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영화에서 백남용 선생의 이름을 영화에 출연시키고자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관련 정보가 하나라도 있기를 바라고 있다. 백남용 선생에 관한 정보를 가진 한인들은 보스톤코리아([email protected])에 이메일 하거나 617-254-4654로 연락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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