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트 주선 사이트, 동성애자에게 소송당해 |
보스톤코리아 2007-06-09, 23:58:33 |
대표적인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인 이하모니(eHarmony)가 동성애자들에게 서비스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의 린다 칼튼이라는 여성이 제기했으며, 그녀는 상대를 찾기 위해 이하모니 사이트에 가입했지만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거절당했다며 이번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또 그녀의 변호사는 이번 소송이 동성애자들의 이하모니에 대한 첫 번째 소송일 것이며, 이미 많은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하모니는 2000년 복음주의 크리스챤인 네일 클락 워렌에 의해 설립되었고 1,20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미국내 최대의 온라인 데이트 주선 사이트이다. 이 회사는 이미 동성애에 대한 데이트 주선을 거절하고 있다. 이하모니는 "우리 회사는 이성간의 성공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패턴에 바탕을 둔 소개시스템을 연구,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성간의 관계만을 토대로 연구했고 동성간의 관계는 적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동성애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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