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선수 - 보스톤 야구리그 첫 끝내기 홈런 |
보스톤코리아 2007-06-09, 23:36:29 |
▲ 케임브리지의 윤태호 선수
케임브리지, BC United 10-9로 눌러 케임브리지 한인 야구단이 윤태호 선수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BC United를 힘겹게 따돌렸다. 케임브리지 야구단의 3번타자 윤태호 선수는 이로써 보스톤 한인야구리그가 탄생한 이래 최초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주 게임은 제 야구인생(동네야구) 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는 케임브리지 야구단의 정민수투수의 말처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전이었다. 이날 경기에는 케임브리지의 투수 정민수 선수와 BC United 의 투수 노준수 선수가 1회부터 9회까지 완투 대결을 펼쳐 두 투수대결 또한 흥미를 더했다. 5회까지 6대2로 뒤지던 BC팀이 6회초에 4점을 득점하며 동점을 이뤘고 대반격에 나서 7회초에 2점을 다시 득점하여 8대6으로 역전을 이끌어냈다. 케임브리지팀은 8회말에 김상윤선수의 역전 2루타로 3득점을 하며 9대8로 승부를 뒤집었다. 9회초 BC는 다시1점을 획득 9대9 동점을 이뤘다. 9회말 케임브리지의 공격. 선두타자로 나온 3번타자 윤태호 선수가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아치를 그렸고 한인리그 첫 끝내기홈런이란 역사를 만들었다. TV에서나 보던 끝내기홈런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케임브리지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홈런타자 윤태호선수를 맞이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의 승리로 케임브리지 야구단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은 7승1무 1패로 리그선두를 달리며 2위와의 게임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정보제공 ㅣ 정민수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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