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보스톤에 온다 |
보스톤코리아 2019-02-21, 20:16: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박찬욱(55)감독이 보스톤을 방문, 하버드필름아카이브(HFA)에서 하버드 한국학 연구소 교수들과 대화를 갖는다. 이에 앞서 하버드필름아카이브는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인 공동경비구역JSA과 가장 최근작인 아가씨를 해당 극장에서 상영한다. 박감독은 3월 5일 오후 5시 하버드필름아카이브 주최 박감독과 하버드 카터 엑카트, 알렉산서 잘튼 교수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은 4시 15분부터 티켓 오피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번 박감독과의 대화는 하버드의 엑카트 및 잘튼 교수가 새로 개설한 ‘시간의 구조: 역사로서 한국영화와 영화제작’이란 강의의 연장선상이다. 하버드필름아카이브는 이 강의에 발맞춰 두 다른 한국의 역사적인 배경을 반영하는 공동경비구역JSA와 아가씨를 직접 상영하고 또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다. 하버드필름아카이브는 5일 박감독 초청에 앞서 3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공동경비구역JSA를, 3월2일 토요일 저녁 9시에는 아가씨를 상영한다. 하버드필름아카이브는 24 Quincy Street, Cambridge, MA 02138에 소재한다. 티켓은 일반 9불, 학생이 7불, 하버드생들은 무료다.
박감독은 1992년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흥행에 성공해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미쓰 홍당무》, 《박쥐》 등 많은 영화를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작품중 많은 작품의 각본을 썼다. 박감독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을 달릴 정도로 갈리지만 특히 미국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 스마이크 리 등은 그의 스타일을 모방할 정도로 평가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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