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받는 직원 최저 임금 인상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19-02-21, 20:05:5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의회에서 팁을 받는 직원의 최저 임금도 일반 근로자의 최저 임금과 같은 수준으로 인상 시키려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2019년 기준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법정 최저 임금은 12.00달러이지만, 팁을 받는 직원의 최저 임금은 4.35달러로 큰 차이를 보인다. 패트리샤 젤런(서머빌, 민주) 상원 의원과 트리샤 페레이-부비어(피츠필드, 민주) 상원 의원은 소위 말하는 “차등 최저 임금”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팁을 받는 근로자가 팁을 받지 않는 일을 하는 다른 직원들과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두 민주당 상원 의원이 추진하는 법안은 팁을 받는 직원들의 최저 임금 수준을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인상해 13.95달러에 이르게 하고, 2028년부터는 일반 근로자와 팁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똑같이 맞추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식당 업계에서는 제안된 법안이 통과되면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많은 식당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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