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커넥터케어(ConnectorCare)란 무엇인가? |
보스톤코리아 2018-12-06, 20:11: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커넥터케어는 MA주에만 존재하는 중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이다. 연방빈곤선(FPL) 300%이하의 소득 가정이 가입이 가능하다. 연방정부 텍스크레딧과 매사추세츠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미국내 가장 저렴한 건강보험이다. 이 커넥터케어는 오바마케어의 보험 분류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중 실버에 해당하는 플랜으로 디덕터블(deductible, 일정 금액까지는 본인이 부담하는 돈)이 없다. 코페이(copay)는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며 최대 $15이다. 커넥터케어 타입은 4가지로 구분된다. 소득이 FPL150%이하인 타입1&2A의 경우 보험료가 없다. FPL150-200%는 타입2B로 개인당 월보험료가 최저 $44이다. 소득이 FPL200-250%는 타입 3A로 분류되며 개인당 월보험료는 최저 $85이다. FPL250-300%는 타입3B로 분류돼 개인당 월보험료는 최저 $125이다. 각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보험료는 조금씩 오르거나 낮아진다. 카이저 재단이 제공하는 건강보험료 및 세금크레딧 계산기를 기준으로 4인가족 FPL250%를 입력하면 세금보조는 월 $455이며 실버플랜의 월보험료는 $437이다. 연방정부 크레딧 없이 건강보험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892을 부담해야 한다. 커넥터케어 보험료와 비교했을 경우 약 2배에 가깝다.
커넥터케어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총 5개 보험사의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팰론헬스, 텁스헬스, 올웨이스헬스파트너, BMC헬스넷, 헬스뉴잉글랜드의 플랜이 그것이다. 일단 이 헬스플랜이 자신의 1차진료의 병원에서 받는 보험인지 확인해야 하며 동시에 자신의 원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지도 살펴서 결정해야 한다. 2018년의 경우 전체커넥터케어 가입자의 49%가 텁스헬스플랜을 나머지 40%가 BMC헬스넷플랜을 선택했다. 한편 헬스커넥터를 통해 치과보험도 구입이 가능하다. 치과 보험은 주로 예방치료를 커버하며 크라운 및 임플란트 등은 커버하지 않는다. 치과보험은 델타덴탈, 알터스덴탈 두 플랜이 선택 가능하다. 올해 11월 기준 총 8만1천588명이 가입했으며 총가입자의 87%가 델타덴탈을 나머지 13%알터스덴탈보험을 선택했다. 매사추세츠 대부분의 한인치과들은 델타보험을 받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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