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공손한 도시는? 뉴욕
보스톤코리아  2006-06-26, 23:42:49 
리더스 다이제스트 35개도시 순위화
서울은 꼴찌에서 3위


가장 공손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어디일까?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듣는다면 모두가 의아해할 것이다. 성급한 보행자들과 불만 가득한 택시운전사들이 득실거리는 뉴욕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본 잡지가 출판되는 대도시 35개를 선정해 통신원들로 하여금 3가지 유형의 실험을 20차례씩 실시하게 한 뒤 가장 공손한 도시를 순위화했다.
실험방법은 첫째 출입구를 지나갈 때 문을 잡아주는지를 알아보는 '출입구 테스트'. 두번째는 실수로 서류를 떨어뜨리면 곁에서 도와주는지를 알아보는 '서류떨어뜨리기'. 그리고 세번째는 '서비스 테스트'로 물건을 구입하면 판매원이 고맙다고 인사하는가였다. 인구구성이 다양하기로 유명한 뉴욕은 주민 5사람중 4사람이 실험을 통과해내 세계에서 가장 공손한 도시라는 명예를 얻어냈다.  
'출입구 테스트'의 경우 뉴요커중 90%가 통과했으며 '서류떨어뜨리기'는 55%가 통과했다.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이 서류 주워주는 일에 관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명의 영업사원중 19명이 '서비스 테스트'를 통과했다. 뉴요커들 대부분은 인터뷰를 통해 "그렇게 배우고 자랐다"고 설명했으며 '다른 사람이 해주었으면 하는 것을 당신이 해라'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손한 도시 2,3위는 스위스의 쥬리히와 캐나다의 토론토가 각각 차지했으며 서울은 35개도시중 32위를 기록했고 가장 무례한 도시에는 인디아의 품바이가 차지했다. 특히 유럽 대도시들이 상위권을 달리는 반면 방콕(25위), 자카르타와 타이페이(28위), 말레이지아의 쿠알라 룸프르(33위) 등 아시아국가 도시들이 바닥을 장식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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