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유전적으로 햇빛을 찾도록 돼있다? |
보스톤코리아 2007-05-27, 01:03:36 |
햇빛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유전적으로 햇빛을 찾도록 프로그램 돼어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에 따르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 물질로 알려진 베타-엔돌핀이 피부가 햇빛을 받게 되면 생성된다. 이 베타-엔돌핀이 사람들을 햇빛으로 유인하는 요소라는 것이다. 따라서 햇빛에 적게 노출된 사람보다는 햇빛에 가능하면 자주 노출된 사람들의 피부암 유발 위험이 낮을수도 있다. 또한 인체는 햇빛을 받아 비타민 D를 만든다. 태양 빛을 가장 강하게 받는 적도에서 멀리 이동할수록 인체의 피부는 하얗다. 시간이 지나면서 햇빛이 약하더라도 충분한 비타민 D를 생성하기 위해 피부 유전자가 진화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옷이나 선블락 로션 등을 사용하거나, 개인의 본래 피부색에 따라 적당히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할 것을 권유했다. 진혜령 I 보스톤코리아 스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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