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집값 과대평가된 도시 9위 |
보스톤코리아 2007-05-27, 00:41:53 |
보스톤이 미국내 도시들 중 집값 거품이 가장 심한 도시 9위에 올랐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4일 미국 내 집값이 과대 평가된 도시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가 집값이 과대 평가된 도시 1위에 선정됐으며, 마이애미와 새크라멘토가 그 뒤를 따랐다. 보스톤은 집값 거품이 가장 심한 도시 9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단순히 주택 평균값이나 소득수준, 생활비로만 부동산 가치를 계산하기는 힘들며 이번 조사는 자신들만의 산출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첫번째로, 포브스는 40개 광역 도시권의 주택가격과 소득의 비율을 조사했으며, 전미 부동산 중개인 협회, 미 통계국 그리고 미국 연방 주택국의 자료를 기준으로 각 도시의 주택가격 평균을 산출한 후 그 값을 세금을 뺀 1년 렌트비와 보험료의 합계 값으로 나눈 후 그 값을 P/E 수치라고 정의했다. 두 번째로 포브스는 6% 모기지로 평균 가격의 주택을 살 수 있는 사람, 일명 구매 가능자 비율과 주택가격 시세 변화에도 근거해 조사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포브스는 주거환경 등 환경적 요소는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사방법에 따르면 보스톤의 경우 주택가격 평균은 $402,200이며 P/E 지수는 40개 광역 도시권중 12번째로 높았으며 구매 가능자 비율은 14번째를 나타냈다. 또한 현재 주택가격이 평균 2.4%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포브스는 미국내 가장 저평가 되고 있는 도시도 조사해 발표했다. 가장 저평가된 도시로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롯이 선정되었으며, 텍사스의 오스틴이 그 뒤를 따랐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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