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최초 한국전 기념비 제막 |
보스톤코리아 2007-05-27, 00:39:09 |
▲김문소 시민협회 전 이사장은 지난 5월 16 일에 있었던 매사추세츠 수의사회 연례모임에서 지난 30여년의 학술 연마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주 수의사회의 'DISTINGUISHED MERIT AWARD' 를 수상했다. 김 전이사장은 작년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같은 수의사인 윤상래 서울대 동문회장이 추천했다.
칸투쿡참전용사회주관으로 뉴햄프셔 주립묘지에 뉴햄프셔주에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설립된다. 뉴햄프셔 칸투쿡참전용사회(VFW Contoocook Post)는 오는 5월 30일 보스카웬(Boscawen)에 소재한 주립묘지에서 한국전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존 린치(John Lynch) 뉴햄프셔 주지사와 존 반즈(John Barnes) 뉴햄프셔 상원의원이 참석하며 한국정부측에서는 지영선 주보스턴총영사, 이영석 주미대사관 무관 등이 참관한다. 이외에 참전용사회 및 각 기관단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세워지는 기념비는 검은 화강암(granite: 뉴햄프셔 주를 granite state라 부름)으로 가로 30인치, 세로 30인치에 높이가 6피트이다. 전면에는 한국의 지도 그림과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모든 용사들을 기리며”라는 제목에 미국인 사상자의 수가 적혀진다. 양측면에는 전사자(KIA), 실종자(MIA)들의 이름이 새겨지며 뒷면에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전쟁에 관한 주요 사실들이 기록된다. 이번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던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은 “우리가 했어야 하는 것을 대신해 주시는 그분들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상당액의 기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비 제막은 현재 제작사에 돈을 완전히 갚지 못한 상태에서 제작사의 도움으로 미리 제막식을 하는 것이라고. 칸투쿡참전용사회는 아직도 4만불을 더 모아야 한다고 밝히고 많은 뜻있는 사람들의 기부를 당부했다. Korean War Memorial Fund % TD BankNorth N.A. P.O. Box 367 Contoocook, NH 03229 MA주에는 찰스 타운을 비롯 우스터 등 여러 곳에 참전 용사 기념비가 있지만 뉴햄프셔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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