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으로 고급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
보스톤코리아 2007-05-27, 00:29:13 |
보스톤 한인교회 사랑의 음악회 6월 2일 토요일
뛰어난 음악전문가들이 많아 ‘음악’교회란 별명이 붙은 보스톤 한인교회(담임 이영길 목사). 이 교회가 사랑을 주제로 한 콘서트 <사랑의 음악회>를 오는 6월 2일 토요일 오후 7시 브루클라인 소재 교회(32 Harvard St., Brookline, MA)에서 개최한다. NEC(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의 피아노과 변화경 교수가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 채플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사랑을 테마’로 이끌어진다. 프로그램은 감미로운 사랑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레이터가 음악에 대한 설명과 나레이션을 먼저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고 바로 피아노 트리오의 엘가, 바이올린, 성악 등을 통해 음악으로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되어 훨씬 관중 지향적인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1부에서는 ‘사랑을 표현하는 음악 장르’와 ‘러브 스토리’에 대해 다룬다. 엘가(Elgar)의 사랑의 인사, 세레나데, 녹턴 등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이 아랑의 감미로움을 전해준다. 특히 스승과 제자 관계였던 슈만과 브라암스 그리고 슈만의 부인 클라라의 평생 드러나지 않은 삼각 러브 스토리가 음악으로 표현된다. 또한 돈주앙의 사랑의 열정을 피아노로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사랑의 꿈과 이별’이 다뤄진다. 이어 사랑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이태리 오페라에서 미국 오페라까지 오페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 교회 합창단의 합창으로 마지막이 장식된다. 보스톤 한인교회의 <사랑의 음악회>는 뛰어난 연주가들의 음악을 아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피아노 변화경 교수를 비롯 손민수, 김상영, 이효진, 유진선, 장미연, ■소프라노 조유미, 김지연, ■바이올린 박진욱, ■이수연, 주영주 첼로 이수진 등의 연주가들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20이다. 티켓 구입 등 자세한 문의는 617-739-2663으로 하면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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