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챔피언 위해 마음 모은 한인사회 |
서폭지검장 출마 린다에 7천여불 모아 전달 린다, 한인사회에 감사, 최선 다할 것 |
보스톤코리아 2018-06-14, 22:02: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서폭(Sufolk)카운티 지검장에 출마한 한인 2세 린다 챔피언(Linda Champion)의 당선을 위해 한인들이 7천여불 모아 전달했다. 보스톤강원도민회와 국제선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민협회가 후원한 선거기금만찬에서 약 4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린다 챔피언 후보의 출마의 변을 듣고 격려했다. 6월 9일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 교회에서 열린 이번 만찬에서 린다 챔피언은 “서폭카운티 지검장 자리는 많은 검사들이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법원에 기소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자신은 “검사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의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피와 흑인의 피가 반반”이라고 밝힌 챔피언 후보는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평등해야 하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것이어야 하는데 현재는 거의 한 인종만 대표하고 있으며 검사들의 다양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챔피언 검사는 “유소년의 마약중독자들에게 감옥은 적절한 해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특히 “범죄는 가난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범죄를 만드는 환경을 일자리 연결과 어포더블한 주택제공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숙 국제선 회장은 “우리들의 딸 린다 챔피언이 서폭지검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린다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모금 만찬에는 윤철호 한미노인회장, 안병학 북미주강원도 총연회장, 박천우 강원도민회장, 남궁연 전한인회장, 유영심 전 노인회장, 추경석 시민협회 수석부회장, 한순용 평통 부회장, 박진영 평통 부회장 등이 참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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