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챔피언 "가장 큰 관건은 베트남과 중국커뮤니티" |
보스톤코리아 2018-06-14, 21:59: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린다 챔피언 서폭지검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당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유권자들은 바로 베트남 및 차이나타운 중국 커뮤니티라고 밝혔다. 현재 출마한 후보중 흑인으로 분류될 수 있는 후보는 린다 챔피언과 에반드로 카발로 후보다. 서폭카운티의 인구에서 흑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불과한데다 흑인 표심도 챔피언 후보와 카발로 후보로 분산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보수적인 백인들은 중도 보수적 입장을 표방하는 그렉 헤닝 후보로 향할 수 있다. 따라서 베트남과 중국계 등 아시안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챔피언 후보의 결선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린다 챔피언의 한 보좌관은 “현재 우리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꼴찌를 달리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라고 밝혔다. 물론 린다 챔피언 후보의 선거자금 모금 현황에서는 다섯후보중 가장 적은 보유고이지만 이는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는 경우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린다 챔피언 후보는 베트남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등 어느 정도 노출이 됐지만 중국 커뮤니티에는 아직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중국 비영리단체에서 커뮤니티 봉사를 해왔지만 이들은 비영리 단체로 정치적인 입장을 취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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