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원액의 과일 쥬스를 마시는것이 아동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2세부터 11세 아동 3618명의 음식 습관을 조사한 이 연구에서 쥬스만을 주로 마시는 아동들에게 비만 또는 비만의 위험성과의 연관이 없다고 미국 농림부 아동 영양 연구센터의 테레사 니콜라스 박사가 발표했다. 니콜라스 박사에 의하면 100% 원액의 과일쥬스만 마시는 아이들의 경우 우유 섭취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것이다. 약 13%의 어린이가 100%원액의 과일 쥬스를 하루에 12온즈 이상 섭취하고 있었지만 이들에게 비만, 또는 비만의 위험이 증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연구진들은 2세에서 3세까지의 어린이중 100%원액 과일 쥬스를 주로 마시는 어린이들이 같은 연령의 쥬스를 전혀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보다 비만의 위험이 3배가량 낮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 연구에서 쥬스를 마음껏 마시는 2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이 전체 지방, 포화성 지방, 염분, 당분 등을 덜 섭취함으로써 더 건강한 식생활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이들은 비타민 C, 포타쉬움(potassium), 마그네시움(magnesium), 폴릭산(folate), B6, 철분 그리고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 한다. 또 이 연구에서 발견된 또 한가지 사실은 57%의 어린이들은 쥬스를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Health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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