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마운틴 최저온도 기록 갱신
보스톤코리아  2018-01-04, 20:07:5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햄프셔 최고봉 해발 6,288피트 워싱턴마운틴 정상의 최저기온 기록이 지난달 12월 28일 새벽 5시 화씨 영하 3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 워싱턴마운틴 관측소의 기상학자 탐 페드햄 씨는 바람이 시속 110마일에 달해 정상의 체감온도는 영하 89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낮은 온도는 지난 1933년 12월에 기록된 화씨 영하 31도였다. 

특히 이 같은 극한의 온도는 관측소 내부에까지 영향을 미쳐 내부 온도도 최고 52도이상 올라가지 못한 상태였다. 페드햄씨는 “히터를 아무리 높이 올려도 외부의 혹한에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며 “실내에서도 자켓에 모자까지 쓰고 지낸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조건에서는 조금이라도 피부가 노출되는 경우 60초만에 동상이 걸리게 된다고 페드햄씨는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직원 6인이상 업체, 건강보험벌금 1인 최대 $750 2018.01.04
올해 1월 2일부터 세금 원천징수를 하는 직원이 6인 이상(파트타임 포함)인 업체는 직원 1인당 최대 $750의 건강보험벌과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수 있다. 개..
북극 추위에 상어도 얼어죽어 2018.01.04
백년만에 찾아온 혹한으로 동물들도 견뎌내지 못하고 있다. 상어보존그룹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케이프코드에서는 벌써 4번째 동사한 상어가 발견됐다. 케이프코드타임스의..
워싱턴 마운틴 최저온도 기록 갱신 2018.01.04
뉴햄프셔 최고봉 해발 6,288피트 워싱턴마운틴 정상의 최저기온 기록이 지난달 12월 28일 새벽 5시 화씨 영하 3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 워싱..
민주평통 '한반도 통일 공감 간담회' 개최 2018.01.0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지역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새로 부임한 김용현 신임 총영사를 초청, ‘한반도 통일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우성..
강원도민회, 평창올림픽 포스터 부착 나선다 2018.01.04
보스톤강원도민회의 회원들이 1월 3일 보스톤 소재 서울설렁탕에서 점심모임을 갖고 본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포스터 부착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