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라도나, 정신병원 퇴원 직후 방송 출연 |
보스톤코리아 2007-05-15, 12:22:33 |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7)가 퇴원 직후 TV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에스의 정신병원에 입원, 2주간의 치료를 마친 마라도나는 7일 퇴원해 여자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마라도나는 이어 이날 오전(현지시간 7일 밤)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방송사 한 관계자는 "마라도나가 유명 쇼 프로그램인 '댄싱 포 어 드림'에 출연하기로 돼 있다"고 확인했다. 마라도나 주치의 알프레도 카에 박사는 퇴원 이유에 대해 "더 이상 정신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계속되는 치료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마약과 폭음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마라도나는 지난 3월 말 폭식 및 과음으로 인한 급성 간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2주 만에 퇴원했지만 이틀 뒤 다시 쓰러져 병원을 찾았고 결국 정신병원으로 옮겨져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아왔다. 연합=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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