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외동포재단은 11월 보스톤한미노인회에 한국 전통악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품목은 난타 북 4개, 난타복 4벌, 스탠드 4개 그리고 사물놀이 1세트 등이다.

보스톤한미노인회는 그동안 자비로 난타 장비를 구입하고 난타팀을 구성, 각종 한인 행사에서 공연하는 등 활약을 벌여왔다.

이번 재외동포재단의 기증을 바탕으로 노인회는 남성 사물놀이팀을 구성키로 하고 격주 수요일에 있는 사랑방 모임에서 사물놀이 방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노인회는 여성 난타팀과 남성 사물놀이팀 구성이 완료되면 2018년에는 “한국 전통 예술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보스톤한미 노인회는 12월 6일 첫째 수요일에는 사랑방 모임을 갖고 셋째 수요일에는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 노인회는 윤철호 차기 회장 내정자를 인준할 계획이다. 윤 회장이 인준되면 유영심 현 노인회장과 이취임식도 갖게 된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선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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