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3630명
300여명 늘어, 9월 1일 출범 임기 2년
보스톤협의회 회장 윤미자 전 평통 아동분과위원장
보스톤코리아  2017-08-24, 21:38:59 
윤미자 18기 평통 보스톤협의회 회장
윤미자 18기 평통 보스톤협의회 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8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수는 지난 17기보다 352명 늘은 총 3630명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언론 월드코리안의 보도에 따르면 18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위촉 국가도 5개국 늘은 총 122개국이다. 평통 해외자문위원의 수는 매기 계속 증가했다. 제15기는 3,137명, 제16기는 3,275명, 제17기는 3,278명이었다. 지회 수는 총 33개다. 

보스톤총영사관 오진관 영사에 따르면 18기 평통 보스톤협의회 회장은 윤미자 전 평통 아동분과위원장이 됐다. 윤미자 회장은 현재 한국 방문중이며 9월 3일 보스톤에 돌아올 예정이다. 보스톤지역 평통 자문위원수는 총 43명으로 영사관은 위촉 수락 여부를 개인접촉을 통해 확인한 후 최종 자문위원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평통위원 증가와 관련 “민감한 한반도 정세로 해외에서의 통일 활동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자문위원 수가 증가한 것”으로 설명했다. 

해외부의장은 제17기와 마찬가지인 5명으로 미주부의장에는 황원균 제17기 워싱턴협의회장이 위촉됐고, 일본 부의장에는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단장이 연임됐다. 중국부의장에는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이,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관할하는 유럽부의장에는 박종범 전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연임됐다. 아시아와 대양주를 관할하는 아시아부의장에는 이숙진 전 호주협의회장이 위촉됐다. 

이번에 선임된 미주 지역 협의회장은 워싱턴 윤흥노, 뉴욕 박동주, 필라델피아 정미호, LA 서영석, 오렌지/센디에고 김진모, 휴스턴 김기훈, 달라스 유석찬, 애틀란타 김형률, 마이애미 장익군, 하와이 박재원, 샌프란시스코, 정승덕, 덴버 국승구, 시애틀 노덕환, 시카고 정종하 회장 등이다. 

한편 사무처는 직능운영위원으로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김승리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김희철 전 중국한국인회장, 정영수 전 싱가포르한인회장을 위촉했다. 윤정남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등 14명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민주평통 위원의 임기는 2017년 9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다. 17기 평통의 임기는 6월 30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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