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학년 부문 대상 (총영사상) - 조현(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저는 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모님들께서는 한국분이지만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시민권을 갖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제가 미국인이지만 한국말을 배우며 한국 부모님을 갖고 있는 것이죠. 제가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몇 가지가 있지요. 예를 들면,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현재 살고 있고, 미국 학교를 가서 공부를 하며 미국말을 하죠.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세히 말하려면,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났죠. 저의 부모님께서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 시민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아버지께서 미국으로 올 수 있는 비자(Visa)를 받고 지금 미국에서 사는 겁니다. 저의 부모님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저는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전혀 한국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죠. 제가 아직도 한국사람이 맞긴 맞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부모님과 저의 가족이 한국분들이니까, 하지만,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고, 미국 학교 생활을 지내고, 미국말을 공부합니다. 제가 한국으로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열 여섯 시간 동안 가야 되겠죠.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오래는 못 있습니다. 최하 육 개월만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한국 시민이 아니기 때문이죠. 여행을 하려면 육 개월 동안 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한국인이었으면 이년 동안 군대를 가야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한국인이 아니라서 군대 갈 걱정은 없겠죠?  

저는 지금 벌링톤에서 살고 있고, 중학교를 다닙니다. 그 중학교에서는 미국 공부를 하죠. 저는 미국인이라서 학교를 가는 겁니다. 물론 제가 미국인이니까 학교를 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한국인으로서 미국을 온 후 학교를 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 저는 미국인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한국 역사와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인이고 아마 평생 미국인으로 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