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건강보험 "깜짝 놀랄 소식" 생길 것 |
보스톤코리아 2017-06-29, 20:21:5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8일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상원 건강보험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공화당은 최소한 “아주 근접해 있거나” 아마도 “(50표 획득)선을 넘어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원에서 공화당은 52석으로 50석 확보해야 통과가 가능하다. 상원에서는 법안이 통과되려면 필리버스터 방지가 가능한 60석을 확보해야만 한다. 그러나 예산관련 법안인 경우 조정절차(Reconciliation Process)하에서 과반수만 확보해도 통과가 가능하다. 공화당 내에선 강성보수와 중도성향인 수잔 콜린스(메인), 랜드 폴(켄터키), 테드 크루즈(텍사스), 론 존슨(위스컨신), 마이크 리(유타), 딘 헬러(네바다) 상원의원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6명의 반대표에 부딪치자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주 진행키로 했던 상원 표결을 지지 의석 수 확보 미달로 연기했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맥코넬 상원의원은 상원 건강보험 수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의회예산국(CBO)에 전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발언은 이 같은 맥코넬 의원의 방침 발표 이후에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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