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패트리어츠 랜디 모스 영입 |
보스톤코리아 2007-05-06, 23:41:35 |
특급 리시버 갈증 해갈, 우승 노린다.
브래디는 자신의 계약을 재조정하는 희생 A급 와이드 리시버의 부족으로 시달리던 뉴 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랜디 모스를 영입하게 됐다. NFL 드래프트 두번째 날인 지난 4월 29일 일요일, 뉴 잉글랜드는 4차 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오클랜드에 넘겨 주는 대신 랜디 모스를 트래이드 댓가로 획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랜디 모스 트래이드 협상을 보조하기 위해 브래디는 자신의 계약을 재조정 해 가면서까지 팀을 위해 희생하는 면을 보여줬다. 랜디 모스의 패이트리어츠 영입에 브래디가 키 역할을 제공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능력있는 와이드 리시버와 쿼터백을 합치면 터치다운과 수퍼볼은 뉴 잉글랜드에겐 시간 문제일 것이고 결국에 수퍼볼을 차지하는 것이 브래디에게도 득이 될 것이다. 패트리어츠가 레이더스와 랜디 모스를 트래이드하기 위해서는 모스의 오리지널 샐러리 캡을 그대로 받아 들여야만 했다. 즉, 랜디 모스가 앞으로 받기로 되어 있었던 $9.25 Million을 패이트리어츠가 지급할 여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브래디가 2010년까지 지속되기로 되어있던 자신의 계약을 재조정하기로 동의했다. 이로인해 패이트리어츠는 랜디 모스 트래이드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 그 다음에 그의 계약을 1년에 $3 Million으로 바꾸고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대 $5 Million까지 받을 수 있게 함으로서 트래이드를 종결했다. "나는 늘 탐 브래디의 가장 큰 팬이었다"라고 모스는 말했다. "브래디가 대학 시절에 활동할 때 잠깐 본 적이 있다. 그 이후에 패이트리어츠에서 쿼터백으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하고 수퍼볼을 세 번이나 이겼을 때 나는 팬으로서 항상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보아왔었다." 저번 시즌 때 디안 브랜치와 데이빗 기븐스를 잃고 나서 패이트리어츠는 또 다시 같은 상황으로 팀을 몰고 가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이제까지의 패이트리어츠의 결정을 보면, 모스를 영입했을 뿐만 아니라 단테, 웨스, 그리고 켈리 워싱턴까지 확보했다. 벨리칙은 모스가 단, 중, 장거리 필드까지 모든 범위에서 공격할 수 있는 선수일 뿐만 아니라 이중 수비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는 미네소타에 7 시즌 동안 있을 때 5 프로볼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레이더와는 102 캐치와 1,558 야드 11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나 저번 시즌에는 553 야드에 42 캐치, 3 터치다운 이라는 저조한 실력을 보였다. 30살의 나이에 미네소타 이 후 모스가 그저 그렇다는 냉소적인 시각도 있고 그의 독특한 성격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지만 브래디와 모스라면 패이트리어츠를 당해 낼 팀이 없을 거라는 희망에 뉴 잉글랜드 팬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진혜령 I 보스톤코리아 스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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