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우승
김수경 학생은 한국학교 협의회장 상
보스톤코리아  2017-05-08, 14:12:08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밀알한국학교의 박정민학생이 <말로 세상을 바꾸자!> 라는 제목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밀알한국학교의 박정민학생이 <말로 세상을 바꾸자!> 라는 제목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017년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밀알한국학교의 박정민학생이 <말로 세상을 바꾸자!> 라는 제목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김수경학생은 <나는 김수경답게 살고싶습니다>란 제목으로 발표해 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29일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글짓기대회 심사시간을 이용해 개최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박정민학생과 김수경 학생 2명이 출전해 발표했다. 

박정민 학생은 한 때 연예인이 꿈이었던 순간을 표현할 때 <오빠 사랑해>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사용했고, 또 안경 및 노트 필기 도구 등을 준비해 적절하게 사용해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김수경학생은 <나는 김수경답게 살고싶습니다>란 제목으로 발표해 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김수경학생은 <나는 김수경답게 살고싶습니다>란 제목으로 발표해 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김수경 학생은 자신의 이름과 관련해 평상시 겪었던 일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표현했을 때 한국인이며 한국말을 잘 하는 것이 자랑스러워 졌다는 내용을 차분하게 발표했다. 다만 발표 도중 잠깐 멈칫했던 순간이 있었던 것이 아쉬웠다. 

김수경학생과 박정민 학생은 경쟁의 순간이었지만 서로의 발표에 대해 격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는 명정호협의회 부이사장, 신영 작가, 함혜란선생이 심사를 맡았다.

대상 수상자 박정민 학생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창의적인 내용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대상이 주어졌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영상을 통해 다른 지역협의회 대상 수상자와 경합을 벌인 후, 6명이 학술대회에서 본선 무대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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