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뉴잉글랜드 과기협 주최 총영사상 주정수(11) 구본주(10)
보스톤코리아  2017-04-17, 11:57:53 
2017년 수상자들과 시상자들이 함께한 기념촬영한 모습
2017년 수상자들과 시상자들이 함께한 기념촬영한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 26회 뉴잉글랜드 과기협 주최 수학경시대회가 4월 8일 토요일 MIT에서 개최되었다. 약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응시한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BB&N 에 재학 중인 주정수 군 (11학년) 과 St Peter-Marian High School의 구본주 군(10학년)이 공동으로 총영사상을 차지했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이하 과기협)와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주 전역에서 동시에 치러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전국 수학경시대회를 겸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4학년에서 11학년 학생들이 학년별로 60분에서 90분 동안 시험을 치렀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증과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시상식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도삼주 박사가 <학부모가 본 미국 대학 입시 이야기> 라는 주제로, Math Game House 강혜정 원장이  <미래의 수학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행사를 지휘한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조진행 행사 위원장은 “수학 경시 대회가 단순히 수학 실력을 겨루는 장이 아니라 지역 한인들이 함께 모여 자녀 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참가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한인 학생들을 서로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종성 Boston University 교수, 한순용 한국학교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 회장, 남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 이광석 영사, 이강원 북미 한인교수협회 (KAUPA) 회장 등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적 우수자들을 시상하였다. 

이 대회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시민협회,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화음보스톤, 삼성전자, SK, Math Game House, MathWorks, Nuance Communications, 렉싱턴 불판 레스토랑을 포함하여 여러 대학 동문회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 가나다 순) 에서 후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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