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이야기” 등교거부한 허보은양 어머니 |
보스톤코리아 2007-05-05, 03:17:06 |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 행사가 열리는 하버드 벨 홀에는 소설 <요꼬이야기>에 항의 등교거부로 잘 알려진 허보은양의 어머니이자 <바른 아시안 역사교육을 위한 학부모회>의 일원인 박영순씨가 뉴욕에서 방문했다. 행사 후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허보은양은 ? 보은이는 너무 부끄러움을 많이타서…(이 행사에 참여치 못했다). 비록 내성적이지만 주관이 뚜렷한 아이다. 저희는 평범하게 하는 가정이었다. (보은이가 등교거부를 하게된 것도) 사실 처음엔 몰랐었다. 결과는 좋게 됐지만 그 과정 동안 너무 힘들었었다. 일이 끝난줄 알았는데 보스톤하고 연락이 되어서 더 큰일을 하게 됐다. (박영순씨는 실라장, 아그네스 안 등과 <바른 아시안 역사교육을 위한 학부모회>를 조직했다) 사립학교에 이어 몽고메리 카운티, 그리고 이 지역 뉴튼 등 공립학교에서도 교재 삭제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뉴튼 공립학교는 30일로 예정된 요꼬의 방문을 취소키로 했다. 어느쪽에서 취소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지금은 샌호세(San Jose)의 학부모들을 돕고 있다. 우리들은 학부모들이 필요하다면 모든 자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희들을 이미 겪어 잘 아는 것이니까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부모들은 www.paahe.org에 접속해서 우리들에게 연락을 남기면 바로 도와드릴 수 있다. 어떻게 많은 자료를 정리 확보할 수 있었나? 많은 숙제를 했었다. 아줌아 넷이서 뭉쳐 한국과 더불어 24시간 돌아갔다. 제 동생이 한국에 있는데 저희들이 잘 때 한국에 있는 제 동생이 조사를 하고 제동생이 한국에서 자면 여기에서 아줌마들이 조사를 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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