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위안부 결의안' 서명 100명 돌파 |
보스톤코리아 2007-05-05, 03:09:59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 중 종군위안부 사과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의회에 제출된 위안부 사과결의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의 서명이 계속 늘어 마침내 100명을 넘어섰다.
워싱턴 위안부문제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일 현재 마이클 혼다 하원의원이 제안한 위안부 사과결의안 지지서명에 참여한 의원 수는 103명에 달해 결의안의 미 의회 통과 전망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 같은 미 의회 내 움직임은 자신의 방미 중 해명으로 미국 내에서 위안부 문제 논란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아베 총리의 발언과는 다른 것으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만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미국 내 여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혼다 의원의 대니얼 콘스 대변인은 위안부 사과 결의안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 서명이 "아주 빠른 동력을 얻고 있으며 탄력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는 조지 부시 대통령 및 미 의회 지도자들에게 외교적 수사를 동원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으나 '진짜 피해자들이 아니라 엉뚱한 곳에 사과를 했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연합=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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