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80만 헤알 복권 당첨자, 깜빡 잊어? |
보스톤코리아 2007-04-30, 01:08:33 |
3개월 간 찾아가지 않으면 장학기금으로 전환
상파울로 외곽 지역에 있는 깜뽀스 도 조르덩의 한 복권판매소(Loteria)에서 복권을 구입했던 사람이 280만 헤알(140만 달러)에 달하는 메가 세나 복권에 당첨되었지만 이를 찾아가지 않았다. 이는 브라질 복권 역사에서 찾아가지 않은 최대의 거액으로 2004년에도 로또 복권 당첨자가 160만 헤알(80만 달러)을 찾아가지 않은 일이 있었다. 깜뽀스 조르덩의 복권판매소는 지난 1월부터 당첨자가 거액의 상금을 찾아가도록 플랜카드를 붙여놓고 지난 화요일까지 기다렸다. 이 복권 구입자는 1월 15일에서 17일 사이에 이 관광도시 중심가에 있는 사보르 이 소르찌 복권판매소에서 구입했었다. 834회 복권을 구입한 사람은 10, 16, 17, 34, 44, 51번을 맞춰 총 282만 323.56헤알을 받게 되어 있었다. 복권판매점 주인은 “이를 잊은 것은 유감이다. 아마 그 사람은 복권을 잃어버려서 확인도 하지 못했던 것 같지만 이제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이 지역의 복권 판매점에서 이 정도의 거액 복권이 당첨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복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브라질 연방 금고 은행은 복권 당첨자들이 다양한 액수의 상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총 8030만 헤알(4015만 달러)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만약 복권 당첨자가 90일 동안 해당 상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이는 자동적으로 학생재정기금으로 전달된다. 이 기금은 연방정부가 관리하며, 이 자금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한다.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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