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등에 연예인들의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 모습, 일명 '쌩얼' 사진이 많이 공개되면서, 자연미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 회원 3,031명이 참여한 '쌩얼도 예쁠 것 같은 여자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1484표(49.0%)를 얻은 아이비가 1위를 차지했다. 아이비의 '쌩얼'사진 및 메이크업 전.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화장 전 얼굴이 더 예쁘다' 며 높은 지지를 보냈다. 현재 아이비는 2집 타이틀곡 '유혹의 소나타'로 가요계 정상을 달리고 있는 한편, 한일합작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변신도 준비하고 있다. 2위에는 641표(21.1%)를 얻은 남규리(씨야)가 올랐다. 데뷔초부터 귀엽고 예쁜미모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만큼 쌩얼은 당연히 예쁠 것 같다'는 응원 댓글을 올렸다. 3위는 이효리가 505표(20.6%)를 얻었다. 여러 방송을 통해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준 이효리는 방송에서도 화장하지 않은 얼굴을 많이 공개했는데, 일부에서는 이효리를 '쌩얼미녀'로 부르기도 했다. 4위는 최근 4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 채연이 273표(9.0%)를 얻었고, 옥주현이 128표(4.2%)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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