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마쓰자카, 삼진 10개 뽑고도 패전 |
보스톤코리아 2007-04-24, 02:40:33 |
또다시 타선 침묵 겨우 1점 뽑는데 그쳐
마쓰자카, “잘 던져도 진다”불만 표시 마쓰자카 다이스케(27.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3번째 등판에서 삼진쇼를 펼쳤지만 팀 타선이 침묵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마쓰자카는 17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으며 3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았지만 1-2로 지고 말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 B.J. 라이언이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상태에서 블루제이스의 임시 마무리 투수로 나온 제이슨 프레이저는 8회 2아웃 주자를 둔 상태에서 등판 데이비드 오티즈를 땅볼로 잡아냈으며 9회에서 매니 라미레즈, 케빈 유클리스, 마이크 로웰을 차례로 아웃시키며 귀중한 1점을 지켜냈다. 보스턴은 3회초 윌리 모 페냐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마쓰자카는 4회들어 갑자기 흔들렸다. 첫 타자 애덤 린드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발빠른 버논 웰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마쓰자카는 프랭크 토머스에게 볼넷, 라일 오버베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제구력마저 흔들린 마쓰자카는 연속 볼넷 2개로 밀어내기 점수를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5회부터 다시 안정을 찾은 마쓰자카는 6회까지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투구수가 105개에 이르러 7회 오카지마 히데키와 교체됐다. 1승2패를 기록한 마쓰자카의 평균자책점은 2.70. 마쓰자카는 “내가 잘 던져도 팀이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결코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마쓰자카가 등판할 때 팀 타력이 침묵, 경기를 놓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장명술 I 이 기사는 연합 및 AP뉴스를 참조로 쓴 기사입니다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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