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자원봉사자 모집
보스톤코리아  2016-06-13, 12:08:40 
한인회의 차세대 지미린양이 다른 회원들과 같이 퍼레이드에 참석한 사진으로 2013년 Providence Journal 1면에 실린 사진
한인회의 차세대 지미린양이 다른 회원들과 같이 퍼레이드에 참석한 사진으로 2013년 Providence Journal 1면에 실린 사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미국인들과 한인들과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참여하는  브리스톨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행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로드아일랜드 브리스톨 (Bristol) 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1785년에 시작하여 이어져온 가장 오래된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행사다. 특히 이 퍼레이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며 TV로 생방송된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매년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이 퍼레이드에 참석하여 미국의 독립을 축하하며, 한국과 미국의 유대 관계를 다져왔다. 그러나 참전용사는 상당수가 별세했고 얼마 남지 않는 이들도 트레일에 타고 퍼레이드를 하는 상황이 됐다. 

조봉섭 한인회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가 어느덧 66년전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참전 용사들의 연세가 84세가 넘어서 우리가 그분들과 같이 이 역사적인 퍼레이드를 같이 할수있는 기회는 앞으로 얼마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차세대를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준비키로 했다. 한복을 입고 미국 대형 성조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에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조봉섭 회장은 “특히 고교 및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참석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 한인회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식사를 대접한다. 연락은 한인회 한인회 운영진 (401-632-740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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