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국제선 3월에도 유류 할증료 제로 |
보스톤코리아 2016-02-22, 12:00: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올해 3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이며 이는 국제선 유류할증료 제도가 고유가 때문에 전 노선으로 확대된 2005년 7월 이후 최장 기간 0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2009년 3월∼8월까지 6개월간 0원이었던 것이 최장 기록이었다.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면제한다. 3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1월16일∼2월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은 배럴당 37.85달러, 갤런당 90.11센트로 150센트를 한참 밑돌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에 관계 없이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다만 한국에서 출발해 왕복하는 국적 항공편 유류할증료만 0원이고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이라도 해외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항공권은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할증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재 LA를 비롯한 미국에서 구매한 한국행 왕복 항공권에는 여전히 160달러의 유류 할증료가 부과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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