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보스톤점 연말내 오픈한다 |
보스톤코리아 2015-11-19, 23:27: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벌링턴 H마트를 첫 시작점으로 삼았던 한국 CJ의 뚜레주르가 올해 내로 보스톤 다운타운점을 개장하고 바로 이어 올스톤 점까지 열어 보스톤 점령에 나선다. 보스톤 점령에 나선 뚜레쥬르 보스톤의 선장은 한국인이 아닌 중국 유학생 출신이다. 지난 7월 벌링턴 H마트 소재 뚜레쥬르를 두명의 사업파트너와 함께 인수한 중국 여성 비비안 유(32) 대표가 바로 그다. 유 대표는 “뚜레쥬르 2호점을 보스톤 인근에 위치한 거버먼트 센터 트레몬 스트릿에 12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고 “올스톤 하버드 애비뉴 미림이 있었던 자리에 제 3호점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말로 문을 닫는 미림의 자리에 들어오는 중국계 사업자가 바로 유대표였던 것이다. 퍼즐의 조각이 이제 맞춰진다. 유 대표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보스톤 대학교(BU)에 입학한 평범한 중국 유학생이었다.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는 유 대표는 “중국에서부터 한국 문화를 즐기고 한국 유행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 졸업 후 친구들과 한국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 하곤 했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와 인연을 맺은 것은 유 대표의 의지가 많이 작용했다. 평소 벌링톤 뚜레쥬르의 단골이었던 유대표는 유대표는 “나의 강한 의지로 뚜레쥬르에 올 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대표는 뚜레쥬르를 인수하기 전 친구 및 현 사업파트너들과 함께 뚜레쥬르, 카페 베네, 그리고 파리바게트 등을 놓고 어느 것을 선택할지 저울질 했었다. 유 대표의 당초 계획은 보스톤 다운타운에 뚜레쥬르 프랜차이즈를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마침 벌링턴 뚜레쥬르 애니(Anne) 대표로부터 인수 제의를 받아 먼저 벌링턴 뚜레쥬르 매장을 지난 7월 인수하게 됐다. 유 대표는 “나는 벌링턴 뚜레쥬르를 찾아온 오랜 고객이기 때문에 뚜레쥬르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뚜레쥬르 제품은 품질이 아시안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입맛에 맞는 빵이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자신은 뚜레쥬르 제품과 브랜드를 굳게 믿고 있다”며 “앞으로 보스톤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절대 실망시켜 드릴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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