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 스쿨 확대 지지 서명 10만 명 이상
보스톤코리아  2015-10-29, 23:15:04 
차터 스쿨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매사추세츠 법으로 차터 스쿨의 숫자를 제한하고 있다
차터 스쿨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매사추세츠 법으로 차터 스쿨의 숫자를 제한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차터 스쿨 지지자들이 주민투표 상정을 위해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터 스쿨 확대 법안을 주민투표 안건으로 올리기 위해 필요한 서명의 숫자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 

학부모와 교육자, 지역 커뮤니티 지도자들의 모임인 그레이트 스쿨 매사추세츠(Great Schools Massachusetts)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차터 스쿨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입법 기관에서 회기 내에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경우 2016년 주민 투표 안건으로 차터 스쿨을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현행 법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에서 주정부의 지원을 받는 차터 스쿨은 120개로 한정되어 있다. 보스톤과 같은 도심지역에서는 차터 스쿨 지원자가 너무 많아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2-3년씩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차터 스쿨에 대한 제한을 풀고 매년 12개의 차터 스쿨을 신설하거나 기존 차터 스쿨을 확장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역시 예산과 교육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제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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