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츠 올해도 불티난다
보스톤코리아  2015-09-30, 00:40:27 
최초에는 메인에서 지금 미 전역에서 인기인 빈 부츠
최초에는 메인에서 지금 미 전역에서 인기인 빈 부츠
크리스마스 선물 지금 주문해야 

(보스톤=보스토코리아) 한새벽 기자 = 메인소재 엘엘 빈(L.L. Bean)이 제작하는 가죽 고무 부츠가 올해도 수요에 공급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빈 부츠(Bean Boots)를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은 주문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엘엘 빈의 웹사이트 주문을 확인한 결과 부츠의 일부 사이즈는 내년 1월 4일에야 배송 받을 수 있으며 또 다른 일부 사이즈 부츠는 11월 23일에야 배송이 가능하다. 엘엘빈은 지난 연말 시즌이래 계속해서 주문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올 12월 초까지는 현재 6만여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다. 

엘엘빈은 지난 6월부터 100명의 부츠 제작 직원을 늘리고 1백만불의 기계설비를 늘려 대량생산을 시작해 7월 께 밀린 주문 양 적체를 해소했다. 이 회사는 공장을 거의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지만 9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주문이 늘면서 주문량 적체가 시작되고 있다. 

엘엘빈의 대변인 캐롤린 빔 씨는 “부츠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인 것에 정말 기쁘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겨울이 되기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에는 총 45만개의 부츠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많은 약 50만개의 부츠를 판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만약 웹사이트를 통해 올 겨울 이전까지 주문이 어려울 경우 벌링톤, 맨스필드 그리고 데드햄 소재 매장을 찾아 사이즈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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