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메이플 시럽 생산량 역대 최고 |
보스톤코리아 2015-06-18, 20:12: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서 2015 시즌 동안 7만 5천 갤론의 메이플 시럽이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23% 증가한 것이며, 매사추세츠 역사상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메이플 시럽이 생산된 것이다. 매사추세츠 메이플 생산자 연합에 따르면 올해 들어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급등했다. 2013년에는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6만 3천 갤론이었고, 작년에는 6만 1천 갤론이었다. 메이플 생산자 연합의 윈튼 핏코프는 "길고 추운 겨울 덕분에 올해 메이플 시럽을 수확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가 형성되었다"며 "날씨 때문에 걱정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오히려 수확을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다"고 말했다. 전미 농업 통계 서비스에 따르면, 2015년에 미국에서 전반적으로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증가했다. 미국 전체 평균은 생산량이 6% 증가하였다. 매사추세츠 주는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23% 증가하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매사추세츠 주의 설탕 시장도 올해 들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메이플 시럽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주는 버몬트 주로, 버몬트 주는 올해 140만 갤런의 메이플 시럽을 생산했다. 버몬튼 주가 생산하는 메이플 시럽은 미국 전체 생산량의 40%에 달한다. 매사추세츠는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미국에서 9번째로 많은 주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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