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칠드런스 호스피털이 미국내 어린이 전문 병원 중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다.

유에스 뉴스가 9일 선정한 2015-16년도 미국내 최고의 어린이 병원 순위에서 보스톤 칠드런스 호스피털은 필라델피아 칠드런스 호스피털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스톤 칠드런스 호스피털은 10개의 전문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분야는 심장병, 당뇨, 소화기, 신장, 신경정신, 비뇨기과 등이다.이외에 신생아 케어, 정형외과에서는 3위안에 선정됐다.

보스톤 소재 대나파버 어린이 암, 혈액질환 센터는 어린이 암치료 분야의 1위를 차지했다.

보스톤 칠드런스 호스피털은 지난 2012-2013, 2014-2015 년도에도 1위를 차지했었다.

US 뉴스는 미국내 184개 소아병원의 1만여명의 전문의들에게 가장 아픈 환자를 어디에 보내겠는지 질문해 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US 뉴스는 미국내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메이요 클리닉을 선정했으며 보스톤 소재 MGH가 2위,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각각 3,4위로 선정됐다.